
현대자동차 신평대리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낙은(41)씨는 “지역에서 활동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지역신문을 구독하는 모습을 본다”며 “그럴 때마다 지역에서 차지하는 지역신문의 영향력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면을 늘려 각 읍면의 소식들을 골고루 실어줬으면 하는 것이 정씨가 당진시대에 가장 바라는 점이다.
“중앙일간지와는 다른 지역신문만의 특색이 있었으면 합니다. 각 읍면의 특색 있는 이야기들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직장은 신평면에 있지만 우강면과 합덕읍에서 주로 활동한다는 정씨는 합덕과 우강지역의 발전속도가 너무 더뎌 상가마다 썰렁한 모습을 볼 때가 많아 지역민으로서 마음이 씁쓸할 때가 많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정씨가 당진시대 중 가장 유심히 보는 것은 오피니언 지면이다. 매주 챙겨본 칼럼들은 사람들을 만나 대화할 때마다 어김없이 도움이 된다고.
“지역주민들의 투고는 현재 가장 중심이 되는 논란을 쉽게 알 수 있어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특히 잘 읽어두면 사람들과 대화하는 데도 좋은 주제를 낼 수 있어 제게는 도움이 큽니다.”
다만 정씨는 “오랫동안 고정돼 이어온 기사 형식이 많다”며 “고정관념을 깬 새로운 형식의 기사들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