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농협(조합장 최병석) 자원봉사단(환경지킴이, 농가주부모임)은 태안 기름유출 현장에서 회원 30여명이 밥과 찌개, 컵라면 30박스, 따뜻한 차를 준비해 자원봉사를 하고 왔다.
이날 참여한 회원들은 “더 이상 바다냄새를 맡을 수 없는 참혹한 현장에서 바다를 공유하고 있는 당진주민으로서 더 이상 재앙이 확산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힘을 모아보자”고 다짐하며 기름제거작업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을 전했다. 고대농협 자원봉사단은 앞으로도 헌옷 모으기 운동 등 재해 현장을 돕는 일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대농협 관계자는 “대규모 기름 유출에 대처할 재난 구조 인력도 물론 필요하고 식당들이 기름제거 현장에 나가 있기 때문에 임시 휴업하고 있어 현장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제공할 따뜻한 음료와 식사에 어려움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이번 봉사활동을 나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