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꿈나무 육성에 주력하겠다”

당진군 유도회 이재춘 회장

“유도 꿈나무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9일 당진군 유도회 12대 회장에 취임한 이재춘 신임회장은 당진군 유도발전의 관건은 학생선수를 발굴, 육성하는데 있다며 후진양성에 남다른 의지를 보였다.

“김영석 직전회장께서 워낙 왕성한 활동을 벌여와 후임자로서 부담스러운 면도 있다”며 인간적인 면모를 솔직하게 드러내는 이재춘 회장은 그러나 당진군 유도회의 23년 역사가 역대회장들의 땀과 노력으로 이어져왔듯 사심없이 유도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탑동초등학교에 유도부를 창단함으로써 유도 꿈나무 육성에 물꼬를 튼 것으로 보고 올해는 중학교 유도부 창단에 전력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군내에는 호서고, 신성대에 유도부가 있어 중학교 유도부만 창단한다면 초·중·고·대학으로의 연계교육이 가능해지기 때문.

재정여건이 열악한 학교체육 교육의 실정을 감안해 선수 장학금 지급 등 뒷바라지에도 충실할 계획이다. 또한 충남 서북부권의 유도대회로 도대회 수준을 능가하는 호서기 유도대회도 올해 100% 개최한다는 계획.

어려운 때이지만 가장 인간적인 스포츠인 유도에 대한 열정과 신념으로 모든 과제를 풀어나가겠다고 이 회장은 말했다.

지난해 김영석 직전회장이 국가공인 8단으로 승단했을 때 가장 기뻤다며 김 회장과의 남다른 우의와 동료애를 드러내는 이 회장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부득이 회장직을 마다한 김길환 상임부회장에게 미안하다”며 김 부회장의 몫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학창시절 유도와 인연을 맺은 이재춘 회장은 유도회 활동경력 11년째로 섭외부장, 부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