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5일 장애인후원회장에 백종호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백종호 회장은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돕는 데 힘쓰겠다”며 더불어 “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의 차별 대우를 철폐하고 장애인이 적극적인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작은 보탬이나마 되고 싶습니다.”

장애인후원회가 창립된 이후 4년 동안 백 회장은 부회장을 맡아 후원회 활동을 해 왔다.

“근래 들어 후원회 활동이 다소 침체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후원회가 활성화되고 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져야 장애인을 도울 수 있는 길도 넓어지게 됩니다.”

그는 후원회 활성화와 투명화를 위해 후원금의 사용내역을 후원자들에게 우편으로 공개하고 이사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후원자 추천서 제도 등을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후원회를 이끌어 가는 이사 간의 단결과 화합이 결국 후원회의 번영을 이끌어 내게 됩니다. 일반 후원자의 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이사진의 화합과 단결을 통한 활성화가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그는 앞으로 금전적인 후원보다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이나 시설 등의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후원을 하고 싶습니다. 일시적이고 금전적인 후원보다는 장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재활기구 등 장애인에게 실제 필요한 것을 도와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