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5월31일까지 남산공원에서 지역 문인들의 시 22편을 감상할 수 있다.
호수시문학회(회장 윤혜경)는 지난 9일 남산공원 벚나무길에 회원들의 시를 적은 깃발을 전시했다. 그림과 함께 깃발에 인쇄된 시들이 남산공원을 찾은 주민들에게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
남산공원을 찾은 김옥주(71, 원당리) 씨는 “날씨가 좋아 산책하러 공원에 들렀는데 시가 전시되어 있어서 오랜만에 시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좋은 볼거리가 마련돼 참 좋다”고 말했다.
윤혜경 회장은 “최근에 당진에 발생한 여러 안 좋은 일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 주민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깃발전을 준비하게 됐다”며 “잠시 공원에 들러 산책도 하고 시도 한편 감상하면서 봄날을 만끽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