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군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뽑는 이번 의장단 선거는 오는 7월4일 실시될 예정이다.
현재 군의회 의장 선거에는 3선인 이은호 의원과 2선인 최동섭 의원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은호 의원이 속해 있는 자유선진당 의원이 6명, 최동섭 의원이 소속돼 있는 한나라당 군의원이 6명으로 자유선진당과 한나라당의 대결구도를 보이고 있다.
즉 어느 의원이 이탈자를 막고 상대 당의 의원을 교섭하느냐에 따라 후반기 의장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이야기다.
만일 투표에서 양쪽 동수가 나온다면 연장자가 의장이 된다. 이은호 의원과 최동섭 의원은 각각 1940년생, 1950년생이다.
현재 의장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당사자인 이은호 의원과 최동섭 의원 모두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최동섭 의원과 두차례에 걸쳐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두차례 모두 거절했다. 이은호 의원 또한 의회 사무실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지만 공식적인 인터뷰는 사양했다.
이은호 의원과 최동섭 의원 모두 후반기 의장선거에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당진군의회 의원들도 후반기 의장선거를 앞두고 민감해져 있다. 자칫 말 한마디가 의장 후보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 말을 아끼고 있다.
이처럼 주변과 당사자 모두 예민해진 가운데 제5대 군의회 의장선거는 경험과 관록의 이은호 의원이냐, 패기와 저돌적인 의정활동을 보이고 있는 최동섭 의원이냐를 놓고 치열한 표심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