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대학 백규현(미술예술계열2) 학생이 간암으로 투병중인 아버지를 위해 간이식수술을 자청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백규현 학생은 지난 2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아버지 백환기(51, 경기도 고양시)씨에게 간을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 백군의 아버지는 2년 전 간경화 판정을 받았고 현재 간암 판정을 받은 상태다.
2남중 막내인 백규현 학생은 아버지의 건강을 염려하던 중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이 간이식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간을 아버지에게 이식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규현 학생은 “부모님께 받은 몸인데 부모님을 위해 내 몸의 일부분을 다시 돌려 드리는 것이 무슨 대수냐”며 “형이 군에 있어 자신이 먼저 검사를 받게 되었고 다행히 좋은 결과가 나와 이식수술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성대학 이병하 학장은 “부모에게 효행하는 것이 인성의 기본”이라며 백규현 학생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