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문면 초락도리 농림지역내 대규모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에 추진되고 있는 관광 휴양지는 18만4432㎡ 규모에 숙박 및 상업, 운동시설 등 관광휴양시설과 문화편익시설 등이 계획되어 있다.
특히 숙박시설은 호텔과 콘도가 10층규모로 들어설 계획이며 소매점과 음식점 등 상업시설은 2층에서 5층규모로 추진된다. 또한 실내수영장이 4층 규모로 추진되며 문화시설로 3층규모의 미술관이 계획되어 있다.
이번 사업은 가칭 ‘하늘 공원’ 조성사업으로 당진출신의 조각가인 K모씨가 추진하고 있다. 지역농촌체험마을과 연계한 친환경 관광명소로 조성해 관광수요 증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사업목적을 밝혔다. 그러나 해당 사업대상지 및 진입도로가 농업진흥지역으로 농지법상 농지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이 제한을 받는 토지로 공법상 제한사항을 도시관리계획에 의한 지구단위계획 결정 후 충남도를 경유 농림부 농업진흥지역 해제 요청 대상지다. 하지만 이미 농림부의 승인이 되어 이에 대해 주민 일부에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K씨에 의하면 특히 해당 농림지에 대규모 관광휴양형 지구단위 계획을 승인받기 위해서는 정치권의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해당 사업자는 공공연히 주위사람들에게 정치권과의 연계설을 언급했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해당사업자가 수천억원대의 대규모사업 관광휴양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자금력이 부족한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당진군청 도시건축과 관계자는 “지난 2006년 입안돼 농림부의 협의를 거쳐 충남도 도시계획심의 의원회의 실과 협의를 거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수정보완지시가 내려와 사업자가 사업계획에 대해 보완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인근지역이 농경지이고 철새들을 고려해 호텔 및 콘도의 층수를 낮추고 지하수 등 관계용수 사용에 대한 보완명령이 내려 왔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자가 사업계획서를 보완한다 하더라도 다시 충남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