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 | 신성대학 정주석 교수
“일회성 행사보다 시설확충, 프로그램개발을”
정주석 교수는 당진군의 재정자립도가 충남에서 상위권인데 반해 사회복지분야의 이용시설이나 생활시설과 같은 인프라 구축이 인근 자치단체들보다 늦은 반면에 일반회계예산에서 사회복지예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충남 기초자치단체 평균보다 낮은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프로그램 개발 및 인력확충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행복지원센터의 경우 서비스 제공자와 대상자를 명확히 해 사회복지자원의 중복과 낭비를 최대한 줄이고 복지체감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읍·면 복지회관을 활성화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하며 복지예산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이벤트성, 일회성 행사에 대한 지원보다 시설확충과 프로그램개발 구축에 투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역개발 | 공주대 윤준상 교수
“중장기 발전계획 아래 차별화된 개발계획”
윤준상 교수는 당초 당진배후신도시 건설구상에 제시된 당진-송악-신평 배후도시계획을 현실화해야 하며 원도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심 및 시가지의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도심내 공동화 현상을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가안정화와 자연취락지구를 지정해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도시계획의 경우 중장기발전계획을 자주 수정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당진항 및 황해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중·장기 대책수립을 통해 인근의 평택, 인천항 등의 항만도시와 차별화된 개발계획으로 국제항만도시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공격적인 마케팅과 투자유치의 노력도 강조했다. 산업입지공간의 체계적 정비와 개선, 산업지원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농림수산 | 공주대 김창호 교수
“품목별 차별화로 경쟁력 갖춰야”
김창호 교수는 당진군만의 특색있는 발전방향이 설정되어야 한다며 품목별로 차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생산자재 공급과 구입비 지원이 필요하며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업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예방적 병해충 관리기술 수립과 브랜드화, 유통구조를 개선해 유통마진을 최소화해 가격경쟁력을 통한 소득증대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진군 농업의 블루오션으로 수출농업 육성, 농촌체험테마타운의 육성, 기능성 농산물 생산 및 친환경 근교농업으로의 전환을 제안했다. 또 농산물 직거래 및 쇼핑몰 ‘당진팜’의 내실화를 통한 활성화, 슬로푸드의 개발 및 홍보, 지역농산물 소비운동 전개, 영농정착인의 조기정착지원시스템 구축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문화관광 | 충남발전연구원 이인배 문화관광연구팀장
“주요 테마사업을 발굴, 세부사업 통합 진행”
이인배 팀장은 부서별로 관광관련 업무추진 방향을 제안했다. 기획감사실의 경우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중부권 관광객 유치정책과 사업을 계획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과는 지역문화 활성화 및 관광객유치를 연계해 추진하고 개별시설에 대한 관광명소화 사업과 주변 연계 관광코스를 개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밖에도 생태도시기반 구축, 환경디자인 관광도시 건설, 농촌관광과 주변 관광지 연계, 민자유치 관광지 개발 등을 제안했다.
이 팀장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사업 간에 상호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어 개별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주요테마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위한 세부적인 사업을 통합해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경제 | 충남발전연구원 송두범 연구실장
“유사사업 통합추진, 소프트사업에 주력”
송두범 연구실장은 서해안 신산업벨트에서 당진군의 명확한 미래비전을 설정하고 평택·당진항을 중심으로 한 자유무역지역 신규지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이 중심이 된 저탄소 녹색성장 및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 도시 질적 발전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 친환경도시로서의 이미지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송 연구실장은 유사한 사업은 통합적으로 추진하고 물리적 사업뿐 아니라 기업애로지원 등 소프트사업에 보다 많은 사업비를 배분해야 한다고 말했다. 투자개발분야의 경우 시승격에 대비한 도시기반 확충과 국외투자확충에 초점을 두되 기업하기 편리하고 살기에 편리한 정주여건을 조성해 민자유치의 매력도를 높이는 방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일반행정 | 한서대 이상엽 교수
“성과중심, 고객지향의 일류 행정 구현”
이상엽 교수는 참여정부에서의 혁신평가처럼 각급 지자체의 규제개혁 성과를 평가해 인센티브를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민간경제단체의 규제개혁 담당부서와 상시 협력채널을 가동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규제완화 개선사항을 발굴해 건의하도록 해 평가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방기금은 불요불급한 기금의 통폐합과 기금운용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방행정체계 개편에 대해서는 당진군, 서산시, 태안군의 통합이 유력하다고 전망하고 관련지자체가 장기적인 발전 구상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통합을 진행할 때 먼저 그 작업에 착수한 지자체가 통합작업의 주체가 되기 쉽다며 당진군의 능동적 대처를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