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만 어업면허 반대’ 표명
전국낚시연합회, 민물낚시대회 당진서 열어
“2백만 낚시인 반대서명운동도”
죂종합죃 대호만 어업면허를 둘러싸고 지역에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낚시 동호인들의 모임인 전국낚시연합회(회장 김영묵)가 대호만 어업면허 반대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전국낚시연합회는 지난 5일 석문 삼봉저수지에서 제19회 회장배 전국민물낚시대회를 여는 자리에서 당진군이 양식계를 조직한 지역의 일부 어민들에게 대호만에 어업면허를 내준다는 계획에 대해 어족자원 보호차원에서 어업면허를 허가해서는 안된다며 반대 서한문을 이 대회에 참석했던 해양수산부 담당서기관에게 제출했다.
또 연합회측은 전국의 2백만 낚시인들을 상대로 대호만 어업면허 반대 서명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당초 타지역에서 열리기로 되어 있었으나 당진군 낚시협의회(회장 손인관)가 낚시인들의 어업면허 반대의사를 결집시키기 위해 당진으로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황이 다소 부진했던 이날 대회에서는 34.4㎝짜리 월척을 낚은 서울의 동호인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당진 태공낚시회 김용권씨가 33.4㎝짜리를 낚아 2위를 차지했다.
대회후 참석자들은 낚시터 주변을 돌며 오물을 수거했으며 당진군에서는 청소차 2대와 구급차를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