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대가 창간 15주년을 맞았다고 한다. 같은 지역신문을 만드는 사람으로 당진시대 15년의 역사와 함께한 당진 사람들에게 기립박수를 보낸다.
지역신문이 15년 동안 꾸준히 신문을 발행해 왔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한국 지역신문 20여년 역사는 생존하기 위한 몸부림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방자치와 함께 지역사회 파수꾼을 자처하며 신문을 창간했다가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문을 닫은 신문이 부지기수다.
현재도 등록된 신문사 수는 500여개에 달하지만 매주 정상적으로 신문을 발행하고 있는 신문은 100여개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진시대 15년 역사를 대단하게 바라보는 이유는 또 있다. 설립 당시부터 시민이 주주로 참여한데다, 이후에도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신문의 정체성을 유지해 왔고 지속적으로 발전해 우리나라 최고의 지역신문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이다.
이는 신문사 구성원들의 땀과 열정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겠지만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이 뒷받침 됐기에 가능했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신문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지역신문으로 20년, 100년의 역사를 이어가길 기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