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해 보다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우려와 희망이 교차하는 가운데 2009년 기축년 새해가 밝았다. 주요 선진국들의 마이너스 성장이 예견되고 수출둔화와 내수부진이 겹치면서 금년 한 해가 1997년 IMF당시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그래도 우리 당진은 다른 지역에 비해 더 많은 기회와 희망을 안고 있다.
금년말에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1호기가 준공 예정이고, 석문·합덕·송산등 산업단지 개발과 당진항 개발이 속도를 더해가고 있으며,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신산업·항만도시 당진’의 면모가 서서히 제 모습을 갖춰가게 될 것이다.
특히,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개통과 금년 8월 열리는 세계태권도 한마당대회등은 우리군 관광산업 발전의 최대 호기가 될 것이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금년 하반기에는 당진시 승격요건을 달성하고 위대한 당진시의 새 역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시기에는 무엇보다도 군민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우리 군에서는 ‘다함께 행복한 당진’을 금년도 군정목표로 설정하고 ‘사랑 당진, 푸른 당진, 바른 당진’등 범군민 3대 실천운동을 강력하게 전개하고자 한다.
첫째로 ‘사랑 당진’운동은 살기좋은 지역공동체 조성 운동이다. 군민 모두가 ‘우리’라는 의식속에 당진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당진의 상품과 농산물 구매, 지역 업소와 재래시장 이용에 앞장선다면 아무리 어려운 경제위기도 능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특히, 당진시 승격 조기 달성을 위해 내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둘째로 ‘푸른 당진’운동은 아름다운 지역환경을 가꾸어 ‘공원도시 당진’을 건설하기 위한 운동이다.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은 당진에 살고있는 우리들은 물론, 당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커다란 행복이요 기쁨이다. 도시 구석구석을 사계절 꽃이피는 거리로 조성하고 내고장 꽃길 가꾸기, 1사1공원 가꾸기, 아름다운 관광지 가꾸기와 범군민 식수운동을 추진하고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는등 군민 모두가 아름다운 환경을 가꾸고 보전하는데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셋째로 ‘바른 당진’운동은 법과 질서, 예절 지키기 운동이다.
당진이 시로 승격하고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법과 질서, 예절이 바로서야 한다. 교통·주차 질서, 상거래 질서, 공중도덕과 예절, 미풍양속을 잘 지키는 것이야말로 기본적이면서 반드시 지켜야할 선진 시민의 덕목인 것이다.
중요한 것은 범군민 3대 실천운동이 단순한 구호로 끝나거나 행정주도의 타율적 운동으로 전개되어서는 실효를 거두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자율적인 운동, 그리고 함께 행동으로 실천하는 실천운동이 되어야만 본래의 목적을 달성 할 수 있을 것이다.
군민 모두가 하나라는 공동체의식으로 아름다운 환경을 가꾸고 보존하면서, 선진 시민의식을 갖춘 ‘다함께 행복한 당진’을 건설하기위해 14만 군민 모두가 ‘사랑 당진, 푸른 당진, 바른 당진’등 범군민 3대 실천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