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군광우병대책위는 지난 5일 당진시장에서 롯데마트 미국산 쇠고기 판매 중단을 요구하는 제2차 군민 서명운동을 벌였다.
시장상인들과 군민들에게 롯데마트가 판매하는 미국산 쇠고기의 문제점에 대해 알리고 불매 전단지를 군민들에게 배포했다.
당진군광우병대책위는 지난달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같은 달 24일 가두시위를 통해 롯데마트 측에 미국산 쇠고기판매 중단을 촉구해 왔다.
당진군광우병대책위 김희봉 대책위원장은 “롯데마트 당진점이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군민들의 요구에도 중단하지 않고 있다”며 “오히려 매장 내에 시식코너까지 마련하는 등 미국산 쇠고기 판매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당진시장에서 생선을 판매하고 있는 조진아(42) 씨는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는 것은 대기업으로서 잘못된 일”라며 “반면 미국산 쇠고기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시중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당진군광우병대책위와 시민단체들은 지난 2일과 3일 롯데마트에서 미국산쇠고기 판매 중지 운동을 벌였다. 이들은 롯데마트 입구와 1층 육류코너에서 롯데마트를 이용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불매운동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