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리산 묘봉 정상에 오른 당진하나산악회원들
▲ 속리산 묘봉 정상에 오른 당진하나산악회원들

“우리나라 강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산행이죠. 강산의 아름다움을 느껴야 비로소 느껴지는 맑은 정신과 건강한 몸, 정상에 올라 맛보는 성취감이 매력이죠.”

당진하나산악회를 이끄는 이재일 회장의 말이다.

하나산악회는 지난 1일 당진읍사무소에서 모여 경북 상주시 화북면에 위치한 묘봉(874m)으로 2월 정기산행을 떠났다. 하나산악회는 산행의 경력이 풍부한 회원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산행 경력이 풍부한 회원들이 많다보니 초보자들이 산행에 참가해도 안전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유도 관리해 준다.

속리산줄기의 하나인 묘봉은 비교적 산세가 험한 돌산이다. 초보자들이 등산을 하기에는 쉽지 않은 코스로 유명하다. 묘봉에 오르기 위해 거쳐가는 토끼봉과 상학봉은 각 봉우리 중반부부터 험한 돌산이다.

산행 경력이 풍부한 회원들이 초보회원을 도와 조심조심 산행에 임했다. 한참동안 로프를 잡고 산을 오르던 회원이 먼저 봉우리에 올라간 회원의 도움을 받아 정상에 발을 내딛는다.

“극기훈련 한번 제대로 하는군.”

험한 산길을 올라 묘봉에 도착했을 때 하나산악회 회원들은 산행 경력에 상관없이 정상에 오른 기쁨을 즐기며 주변 경치를 감상하기 바빴다.

“세상을 발아래 두고 주변경관을 감상하면 마치 신선이 된 느낌이죠. 산 정상에 오르는 성취감에 중독되면 산으로 향하는 발길을 멈출 수 없죠.”

회원들은 정상에 올라 미리 준비해온 귤과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한 뒤 하산을 시작했다.

이 회장은 “2월 정기산행의 경우 신입회원들이 많았다”며 “초보자들이 오르기에 어려운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안전하게 산행을 마쳐 성공적인 산행 이었다”고 평가했다.

하나산악회는 4월 4일 정기산행으로 제주도 한라산 등산을 계획하고 있다. 이달 20일까지 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가입문의041-6319-3724

http//cafe.daum.net/hanacafem

월 회비3만5천원

정기산행매월 첫 주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