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터뷰| 순성농협 이완선 조합장 당초 지난달 27일 예정이었던 순성농협 조합장 선거는 이완선 현 조합장이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이완선 조합장은 “시기적으로 어려운 때에 조합장을 재임하게 돼 앞으로 경제위기를 풀어나갈 어려움에 어깨가 무겁다”며 소감을 대신했다. 이완선 조합장은 “지금까지 미비했던 경제사업 시설을 갖추고 기반을 다졌다면 앞으로는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임기동안 산재해 있던 양곡창고, 육묘장, 농산물집하장을 경제사업소로 통합해 시설을 갖추고 농협주유소를 확대, 이전해 세차장까지 갖췄습니다. 조합원의 이용편익을 제공하고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였습니다. 앞으로는 이 시설을 잘 활용해 조합원들에게 가치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일이 남았습니다.

지금보다 몇 배는 더 뛰어야 합니다.” 이 조합장은 현재 벼 수매장이 협소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이도 옥호리 경제사업장으로 합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기내 최고 관건은 수매장 이전입니다.

경제사업소 인근 부지를 매입해 건조저장시설을 이전, 확충해 조합원이 생산하는 벼를 불편없이 수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 조합장은 그 밖에도 임기내에 예수금 1천억원 달성, 농기계은행사업 활성화로 농가부채 해소, 조합원 교육지원사업, 농촌과 도시간 상생 화합 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과수, 양돈, 포도, 한우 등 순성내 다양한 작목반이 단합해 각 분야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4년간 농민들과 함께하며 조합운영에 대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앞으로는 농협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주로 조합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