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트를 찾은 소비자들이 가격을 비교하며 물건을 고르고 있다.
▲ 마트를 찾은 소비자들이 가격을 비교하며 물건을 고르고 있다.

편집자주

조사는 (사)대한주부클럽과 중소기업청 등에서 실시한 조사 항목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품목은 수산물 3가지, 수입산을 포함한 육류 5가지, 곡류 2가지, 과일류 3가지, 야채류 10가지, 가공식품 15가지, 공산품 6가지, 주류 2가지다. 지난 1월과 2월, 4월의 항목을 수정했다.

과일 및 과채류는 제철을 맞기 시작한 참외와 수박, 방울토마토로 대체했으며 가공식품류는 판모 두부 항목을 제외시켰다. 커피는 리필형 대신 믹스형으로 대체했다. 이를 포함해 총 56개 품목을 조사했다.

가격 비교에서 농축산물의 가격은 제품의 신선도와 품질에 대해 기준을 두지 않아 차등이 있을 수 있다. 또한 비규격 품목은 기준 규격에 맞는 단위로 환산해 비교했다.

상품 비교 시 조사 해당 품목에 대해 자체브랜드(Private Brand goods)만 판매하는 경우가 있어 비교 항목에 포함 시켰다.

당진농협 하나로마트와 당진축협 하나로마트, GS수퍼마켓, 롯데마트에 대해 가격비교를 실시한 결과 축협 하나로마트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GS수퍼마켓은 56개 품목 중 17개 품목, 농협이 13개, 롯데마트가 11개 품목이 가장 비쌌다. 품목 구분별로 가장 저렴한 곳은 수산물과 주류는 GS수퍼마켓, 육류와 과일류 및 과채류, 가공식품류는 축협 하나로마트, 곡류와 야채류는 농협 하나로마트였다. 롯데마트는 품목별 가격을 비교했을 때 생선류와 야채류, 공산품류, 주류가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일 농협 하나로마트와 축협 하나로마트, GS수퍼마켓, 롯데마트의 농수산물 및 생활필수품을 조사했다.

수산물류

고등어와 오징어는 GS수퍼마켓이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GS수퍼마켓의 고등어와 오징어는 가장 비싼 곳에 비해 각각 1323원과 480원씩 저렴했다.

갈치와 멸치의 경우 축협 하나로마트는 냉동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GS수퍼마켓이 가장 비싸게 판매하고 있다. 갈치는 롯데마트가, 멸치는 농협 하나로마트가 가장 저렴했다.

육류

축협이 한우 등심과 삼겹살이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가장 비싼 곳은 GS수퍼마켓으로 19일부터 함박웃음이라는 자체브랜드만을 판매하고 있다.

대형마트 대부분이 자체브랜드와 기존 제품과의 가격 경쟁을 하는 것에 비해 GS수퍼마켓은 기존 제품은 판매하지 않았다. 육류는 한우를 제외하고 자체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과일 및 과채류

과일 및 과채류는 100g당 판매되는 낱개 판매보다 4~8개들이 봉지 판매가 저렴했다. 수박은 대개 6~8kg내외 단위로 판매하고 있었다.

야채류

야채류는 롯데마트가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는데 롯데마트는 현재 농협중앙회와 연계한 안심먹거리 대전을 운영 중에 있다.

야채류가 가장 저렴한 곳은 농협으로 9개 품목 중 4개품목이 가장 저렴했다. 축협은 깐마늘의 경우 가장 비싼 가격인 롯데마트의 깐마늘과 비교했을 시 약 1500원이 차이가 났다.

가공식품류

가공식품류는 GS 수퍼마켓이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저렴한 품목과의 차이는 1000원 미만이지만 많은 가공식품류 15개 품목 중 7개 품목이 비쌌다. 반면 저렴한 곳은 축협 하나로마트였다.

가공식품류 중 올리브유의 경우 농협 하나로마트만 900ml만을 판매하고 다른 마트에서는 500ml 용량을 판매하고 있었다.

공산품류

공산품류 중 샴푸의 경우 해당조사상품이 GS 수퍼마켓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600ml 용량이, 롯데마트와 축협 하나로마트는 780ml 용량을 판매하고 있었다.

치약도 같은 제품이더라도 용량이 달랐다. GS 수퍼마켓과 롯데마트는 같은 130g 용량에 가격이 같다. 반면 축협 하나로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는 용량이 160g으로 축협이 270원 저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