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지원 위해 유휴농지 2200ha에 호맥 등 조사료 재배

사료비 절감과 토지 이용효율성 극대화 기여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지난해 파종한 호맥 등 조사료의 수확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조사료 확보를 위해 당진군은 지난해 11월 석문간척농지 340ha를 비롯해 당진지역 일원 총 2200ha에 조사료용 호맥, 청보리를 파종했고 본격적인 수확작업을 실시해 상당부분 거둬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재배단지에서 생산되는 조사료의 양은 5100여톤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특히 간척농지는 조사료의 수확 후, 곧 바로 벼를 이양해 2모작 효과를 내어 농지의 효율성 극대화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군은 인력절감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료 생산용 장비를 4억5000만원을 들여 TMR원료 육성체인 당진낙협과 조사료생산 경영체인 영농조합법인 2개소 등 3곳에 지원했다. 당진군과 낙협은 총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70톤의 호맥종자와 논 지력을 높이기 위해 68톤의 유기질 비료를 사업단체에 배부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호맥, 청보리 등 양질의 조사료를 농한기 유휴 농지를 임대해 사료작물을 확대 재배할 것이며, 이를 통해 사료비를 절감으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 도모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간척농지 재배한 조사료단지는 습해와 생육초기 기러기 등 야생조수에 의한 피해, 봄 가뭄 등으로 지난해 대비 40% 정도 수확량 감소가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의:산림축산과 축산물유통팀 350-3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