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는 조사료 생산기반이 취약해 연간 700여톤에 달하는 건초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축산농가에 조사료 자급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청보리 종자 채종포를 조성하여 우수한 종자를 생산해 보급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10월 순성면 나산리 일원 1ha 규모의 청보리 종자채종포를 조성해 이달 수확한 결과 5톤의 영양보리 종자를 확보하고 군내 축산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 영양보리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품종으로 키가 크고 줄기가 굵어 수량이 많고 쓰러짐에 강하며 사료가치 또한 수입산 톨페스큐에 비해 조단백질 함량이 9.7%로 2.7% 높고 가소화 영양총량(TDN)은 65%로 9%가 높아 수입조사료에 비해 영양이 높을 뿐만 아니라 가격이 저렴해 적은 비용으로 보다 영양가 있는 사료 공급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축산담당자는 “청보리는 단위중량당 사료가치가 높아 배합사료를 30% 이상 대체할 수 있고 사료작물 중에서 국내 종자 자급생산 이용이 가능한 유일한 작물로 농가에서 주로 재배하는 호밀에 비해 키가 작아 쓰러짐에 강하고 영양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이번에 채종된 청보리 신품종인 영양보리 종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달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및 신청:농업기술센터 환경축산팀(350-41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