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탈자, 기사의 신뢰도 떨어뜨려

당진시대 편집자문위원회 7월 회의 열려

당진시대신문사 편집자문위원회가 이병성·성미혜·김미영·이덕기·노화용 편집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당진시대신문사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편집국 기자들도 참석해 신문에 대한 평가 뿐 아니라 농업문제를 비롯한 지역현안 문제에 대해서도 다양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병성 편집자문위원 : 전반적으로 오탈자가 눈에 띈다. 외부원고에 있어서 사실관계가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필자의 동의를 받아 편집해야 되지 않나?

□성미혜 편집자문위원 : 당산초등학교가 자연형 생태체험 학교로 지정되었는데 기사화 되지 않았다. 기자들이 전국뉴스, 시사뉴스에도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

□김미영 편집자문위원 : 신문이 금요일에 마감됨으로 인해 주말에 일어나는 사건사고를 비롯한 비중있는 기사가 누락되는 경우가 있어 아쉽다.

□이덕기 편집자문위원 : 7월20일자 신문 6면에 여성포럼, 안보포럼 기사가 나갔다. 안보포럼의 경우 남북문제, 통일문제에 지나친 이데올로기적인 접근을 하는 등 문제가 있다고 본다. 군민 여론을 왜곡할 수 있는 특정 단체의 토론내용에 대해서 자세히 나갈 필요가 있나.

□노화용 편집자문위원 : 고령화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진단기사가 필요하다. 당진이 전통적인 농업웅군인데 그 기능이 상실되어 가고 있다. 현재 쌀 재고가 많아 쌀값이 떨어져도 군에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데 독자들에게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농업기사 기획이 필요하다.

□이병성 편집자문위원 : 우리 지역과 타 지역에서 성공한 농업 사례들을 보도함으로서 앞으로 닥칠 농업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겠나?

□노화용 편집자문위원 : EU와 FTA가 타결되면 양돈농가 피해가 가장 클 것이다. 이에 대한 진단 기사가 필요하다.

□김미영 편집자문위원 : 자연이 훼손되는 만큼 품격있는 도시로 개발되려면 도시건축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 당진읍 우두리는 아름다운 마을이었는데 무분별하게 개발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건축 관계자, 군 담당자, 시민사회의 관심을 끌어내려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 같다.

□이병성 편집자문위원 : 환경문제에 대한 기사를 강화해야 한다. 화력발전소, 제철소 인근 지역주민 피해사례와 최근 현안문제로 대두되어 있는 송전선로에 대해서도 피해사례를 확인보도 해야 한다. 철탑이 자연부락 한복판으로 지나가는 순성면 양유리에 암환자가 많이 증가하고 있는데 우연으로 보기 어렵다.

□최종길 편집국장 : 최소 인력으로 20면을 발행하고 편집기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오탈자가 늘어나는 등 실수가 많았다. 최근 편집국 기자들을 보강해 안정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오탈자로 인해 독자의 신뢰가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유의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