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배서더 호텔그룹, 황해경제자유구역청과 투자 MOU 체결
송악지구에 2000만달러(250억원) 들여 300실 규모로
당진에도 특급호텔이 들어선다.
지난 13일 서울 그랜드 앰배서더호텔에서 앰배서더 호텔그룹과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내에 2천만달러(250억원)를 투자해 300실 규모의 호텔을 건축, 운영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기업인 앰배서더 호텔그룹은 전세계 3983개 호텔을 운영하는 세계적인 호텔체인인 프랑스 Accor호텔그룹의 국내 파트너그룹으로 국내에 9개의 호텔과 계열사에 6개사를 두고 있는 호텔전문기업이다.
앰배서더 호텔그룹이 당진에 짓는 호텔은 300실 규모의 특급호텔이 될 전망이다.
앰배서더 호텔은 송악지구내 상업지역에 들어서며 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설립 의지가 확고해 기반공사가 끝나는대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급 호텔 건설 투자가 체결돼 당진군의 숙원도 해결됐다. 특급 숙박시설이 없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2009 세계태권도 한마당대회에서 내빈 숙소로 적합한 곳을 찾지 못해 애를 먹기도 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공장과 각종 산업시설이 들어오기도 전에 호텔이 들어오기로 결정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병원과 레저시설, 금융기관 등의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황해경제자유구역 윤치호 투자2과장은 “대개 산업단지 개발에서 호텔이나 병원 등의 시설은 공장유치나 기반조성이 완료된 후에 들어오는 것이 관례인데 기반 조성도 끝나기 전에 투자 의사를 밝혔다는 것은 호텔측에서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성공가능성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