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2과의 윤치호 과장은 첫 경제자유구역 투자협정 체결이 가진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공단 유치와 함께 중요한 것이 각종 인프라 구축입니다. 공단을 개발할 때 가장 먼저 입주하는 기관이 병원과 금융기관이지요. 다음이 레저시설과 주거단지, 교육시설이라면 호텔은 마지막에 들어옵니다. 호텔은 인프라가 구축되고 수요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고 들어오기 마련인데 호텔이 제일 먼저 투자 의사를 밝혔다는 것은 그만큼 황해경제자유구역이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그들이 판단한 것입니다.”
윤치호 과장은 “호텔에 이어 해외의 명망있는 병원과 외국인 학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현대 아산 병원이나 유명 대학 분교 유치를 위해 접촉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대학 유치가 어렵다면 외국인 고교 유치에 중점을 둘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윤 과장은 “앰배서더 호텔측은 투자 의사가 확고한 상황이어서 기반 조성이 끝나는대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빠르면 2011년 하반기에 착공이 될 것으로 보이고 약 400억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종합병원 1개, 일반병원 1~2개를 유치할 계획이며 호텔도 더 유치해야 합니다.”
한편 윤치호 과장은 토지보상과 방법 등에 대해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주민들은 일괄보상을 원하고 있지만 금융권에서 그만큼의 PF(Project Fina-ncing)을 발생시키기 어려운 측면도 있다”며 “주민들과 계속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