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석문면에서 생강 저장용도로 파 놓은 굴로 추락해 40대 남성이 허리 부상을 입었다. 당진소방서(서장 신해철)는 낡은 함석과 풀로 덮인 채 수년 간 방치된 10m 깊이의 생강 굴 속으로 근처를 지나던 A모씨(남, 49)가 추락해 허리 부상으로 구조됐다고 전했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현재 이와 같은 생강 굴이 당진 군내에 50여개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중 30여개는 면천면에 집중돼 있다.
당진소방서는 “사용하지 않는 생강 굴을 함석으로 입구만 막아놓고 방치하는 경우에는 사람이나 가축이 굴에 빠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