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군과 서산시·홍성군·예산군 등을 2012년까지 역사와 문화를 테마로 잇는 숲길이 조성된다.
지난 16일 이들 4개 지자체와 맑고푸른당진21, 중부지방산림청, 덕숭총림 수덕사 등 각급 기관·단체 대표가 예산군 덕산면 가야관광호텔에서 내포문화숲길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포문화숲길협력위원회’(상임위원장 수덕사 주지 옹산)를 중심으로 내년 2월 기본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을 밝혔다.
내포문화숲길의 주 테마 노선 계획으로는 천주교순례길과 가야산 둘레길, 내포동학혁명의 길, 보부상 길, 원효대사깨달음의 길, 폐사지 연결길, 백제부흥군 길이 마련된다. 또 각 지역 고유의 역사와 풍습, 지역축제 등을 활용한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이 개발돼 내포지역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게 된다. 조선시대 지리서인 이중환의 택리지에 따르면 내포지역은 서산시와 예산군 사이에 자리잡은 가야산 앞뒤 10개 고을을 지칭하며 내륙 깊숙이 발달한 하천을 이용한 상거래와 문화의 전파가 왕성했던 지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