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내포문화 숲길 조성 협약식이 맑고푸른당진21과 덕숭총림 수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지난 16일 내포문화 숲길 조성 협약식이 맑고푸른당진21과 덕숭총림 수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당진군과 서산시·홍성군·예산군 등을 2012년까지 역사와 문화를 테마로 잇는 숲길이 조성된다.

지난 16일 이들 4개 지자체와 맑고푸른당진21, 중부지방산림청, 덕숭총림 수덕사 등 각급 기관·단체 대표가 예산군 덕산면 가야관광호텔에서 내포문화숲길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포문화숲길협력위원회’(상임위원장 수덕사 주지 옹산)를 중심으로 내년 2월 기본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을 밝혔다.

내포문화숲길의 주 테마 노선 계획으로는 천주교순례길과 가야산 둘레길, 내포동학혁명의 길, 보부상 길, 원효대사깨달음의 길, 폐사지 연결길, 백제부흥군 길이 마련된다. 또 각 지역 고유의 역사와 풍습, 지역축제 등을 활용한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이 개발돼 내포지역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게 된다. 조선시대 지리서인 이중환의 택리지에 따르면 내포지역은 서산시와 예산군 사이에 자리잡은 가야산 앞뒤 10개 고을을 지칭하며 내륙 깊숙이 발달한 하천을 이용한 상거래와 문화의 전파가 왕성했던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