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최초로 정미면 덕삼리에 지적장애인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민간자본보조사업으로 국비 4억9천여만원과 도비, 군비 약 5억원을 지원받아 신축되는 시설은 지적장애인 30명을 수용하는 생활시설이다.

군은 지난 3월 두리 사회복지법인을 운영대상자로 선정하고 6월 사업실시계획을 완료, 현재 공사가 30% 진행됐다고 밝혔다. 공사는 동절기인점을 감안하더라도 최소 3월 중으로 완료될 것으로 보이며 완공 직후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 시설은 지적장애인이 생활하면서 재활교육,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로 군내 지적장애인 중 희망자를 우선적으로 신청받아 수용할 예정이다.

홍승선 사회복지과 장애인청소년팀장은 “군에 처음으로 생기는 장애인 생활시설로 군내 장애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생활하며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현재 군에는 장애인을 위한 보호시설이 없어 단기보호센터 마련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마을 주민이 건축허가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시설 입주 과정에서 마찰을 빚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차 추경에서 민원해결 후 예산을 집행한다는 이유로 사업비가 삭감되기도 했었다. 현재 군비 2억3천여만원이 3차 추경(안)에 반영돼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