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사업자 대상 전자세금계산서 실시
다음 달 10일까지 전송 의무화
탈세범죄자 실시간 감시 포착 가능
전국 모든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2010년 1월 1일부터 전자세금계산서 이용이 실시된다.
종이로 발행되던 세금계산서가 인터넷 및 VAN 등으로 발행되면서 생성된 자료는 실시간으로 국세청에 전송되며 국세행정의 고질적 골칫덩이인 가짜세금계산서를 활용한 탈세범죄자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게 된다.
국세청이 각 사업자의 세금계산서 발행내역(발행금액, 발행일자)을 전산에 의한 크로스 체킹 등 상시 점검이 가능해 지면서 현재처럼 3개월에 한 번씩 제출되는 세금계산서 합계표등을 토대로 자료상 혐의자를 찾아내는 시간이 단축된 것.
특히 전자세금계산서는 탈세범죄자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기 위해 매월 발행한 세금계산서를 다음 달 10일까지 국세청장에게 전송하도록 의무화 하였으며 전송이 이뤄지지 않을 시 미교부가산세 공급가액의 2%, 미전송 가산세 1%를 공급가액의 가산세에 부과하게 된다. 교부전송시에는 2011년까지 건당 100원씩 연간 100만원의 세액 공제를 마련해 두었다. 2011년 1월 1일부터는 일정규모 이상의 개인사업자의 전자세금계산서제도를 시행하도록 개정세법(안)에 상정되기도 했다.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에 따라 법인사업자는 http://www.esero.go.kr에서 회원가입을 마쳐야 하며 회원가입을 위해서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사용가능한 공인인증서는 범용인증서(11만원)와 전자세금계산서전용인증서(4천400원) 두 종류가 있으며 회원가입 이후에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방법(건별·일괄발행)을 결정 발행하면 된다.
인터넷이 어려운 법인사업자의 경우 ARS(1544-2030)를 이용한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및 조회서비스가 가능하며 건당 약200원 가량의 수수료가 부담된다. ARS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을 위해서는 관할세무서를 방문해 ARS 보안카드와 비밀번호를 발급 받으면 된다.
해나루사과, 제주감귤과 상호협력MOU
경영·유통과제 공동 연구
당진 ‘해나루사과’와 제주의 대표적 농특산물인 감귤이 공동발전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
당진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고품질 기준을 적용한 해나루사과 단지와 제주 서귀포시 무릉감귤 탑프루트 단지가 탑프루트 프로젝트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MOU를 지난 8일 제주도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탑프루트 프로젝트사업은 국제 개방화 시대 대응 전략으로 최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과수 핵심재배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고 과실크기와 당도, 농약잔류 허용 기준 등의 품질 기준을 중점관리하여 생산하는 과수 생산 프로젝트사업이다.
당진의 탑프루트 사업은 당진사과연구회(회장 현상익)가 조성한 해나루사과 재배단지 109ha 중 74%에 해당하는 81ha에 70여 농가가 참여해 최고품질 기준을 적용해 생산하고 있고 올해 11월초 출시돼 시중가보다 30% 이상을 더 받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MOU체결 대상인 제주도 무릉감귤 탑프루트단지(회장 고영필)는 2009년 탑프루트 감귤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성공적으로 탑프루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측은 항산 연계를 유지하며 양측지역에서 상호 브랜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상대방에 대한 홍보 및 마케팅에 관한 편의를 제공하기로 하고 경영체의 건실한 성장을 위한 경영, 유통분야 등 과제를 공동 연구하는 등 지역간 다양한 교류 협력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탑프루트 사업 담당자는 “이번 MOU체결로 기대되는 바가 크다”면서 “외국 농산물 수입 개방에 대응하여 지역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탑프루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농업CEO들,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내놓아
당진농업기술대학 종강 뒤풀이 대신
이웃 위해 100만원 기탁
당진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업기술대학 CEO과정(학생장 최칠영)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지난 4일 당진군수에게 전달했다.
당진군에 따르면 최칠영씨를 비롯한 CEO과정 학생들의 성금 기탁은 1년여의 농업기술대학 학과정을 마무리하며 당초 종강식 뒤풀이를 준비했으나 행사비용과 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105만8000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당진농업의 핵심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개설된 농업기술대학(학장 민종기)은 올해로 4기째를 맞고 있으며 탑프루트 사과, 농업CEO, 한우 경영의 3개 과정이 10개월에 걸쳐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농가 경영과 기술 교육 과정을 중심으로 한 제4기 3개 과정은 농산물 유통마케팅, 브랜드 가치 개발, 리더십 향상 교육 등 의 경영일반 교육과 친환경사과재배기술, 협업화, 한우사육신기술 등의 기술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노화방지 탁월한 ‘서리태’ 상품화
연간 250여톤 생산, 소득창출 기대
당진군이 우강지역 소들강문에서 생산되는 서리태콩을 상품화해 내놓았다.
일명 ‘두렁콩’, ‘검은콩’으로 불리는 서리태는 11월 이후 서리를 맞은 후 수확한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밥에 넣어 먹거나 떡을 해먹고 일반 흰콩에 비해 인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효과가 뛰어나 노화예방에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작물이다.
당진의 이 서리태콩 상품화 개발은 당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금년부터 3년간 추진하는 친환경농업종합시범단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우강농협(조합장 지승복)과 협력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우강들녁은 벼농사 전업지대로 쌀 다음으로 많이 생산되는 것이 콩으로 예전부터 논 두둑을 이용하여 콩 재배를 해 왔고 친환경종합시범사업의 대상작물을 벼와 콩으로 선정하여 친환경 저투입 농법을 중심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농업기술센터와 우강농협이 금년도에 추진한 주요 내용을 보면 친환경종합시범단지를 선정, 구성하여 년초부터 회원농가를 중심으로 농약과 비료를 적량 사용하는 저투입 농법 재배기술 교육과 함께 콩 생육단계별 현장 기술 지도를 해왔으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은 청정 논둑에서 수분을 먹고 자라 콩이 크고 굵으며, 저장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며 그 우수성을 인정했다.
앞으로 우강농협에서는 서리태 콩을 우선 해나루쌀 주거래처와 고객 등을 대상으로 홍보용으로 적극 활용하는 한편, 내년부터는 소포장 판매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