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접전 지역 ‘도의원 2선거구’
이번 선거의 최대 접전지역은 단연 도의원 선거였다. 두 현직 도의원이 출마를 하지 않는 관계로 ‘무주공산’이 된만큼 예측이 어려웠다.
특히 2선거구에는 한나라당 바람이 기대됐던 이종현 전 농민회장, 다섯 번째 도전인 윤용만 법무사, 경선 끝에 공천권을 얻은 한장석 전 부군수, 김천환 전 당진군의회 의장 등 우열을 점치기 어려운 후보들이 출마했다.
윤용만 후보가 합덕읍에서는 앞서갔으나 나머지 읍면에서는 이종현 후보를 이기기 어려웠다. 특히 김 후보의 출신지역인 송악면에서는 김천환 후보보다 오히려 이종현 후보의 표가 더 많이 나오면서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수작업은 힘들어”
이번 선거에서는 전자식 개표기가 3대밖에 없어 6개 개표 테이블 중 3개 테이블에서는 수작업으로 개표했다.
특히 후보들이 훨씬 많은 군의원 개표를 맡았던 개표 테이블에서는 일일이 분류하는 일에 애를 먹었을 뿐만 아니라 투표용지를 세는 계수기까지 말썽을 일으켜 개표 사무원들의 이마에 ‘내천(川)’자를 그리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