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학교 통폐합 반대’ 열기 높아져
내도분교 4일간 전교생 등교거부
내도·부장, 전국 ‘작은 학교’와 손잡아
3일 충남도협의회 발족후 도교육청 집회, 7일에는 상경시위
작은 학교의 폐교를 막으려는 당진지역 주민과 학부모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조직화되고 있다.
지난 3일 상록초등학교 내도분교와 우강초등학교 부장분교의 학부모·지역주민들은 홍성에서 열린 좥작은 학교를 지키는 사람들좦 충남협의회 발족에 참가한 데 이어 5일에는 도내 폐교대상 학교들의 도교육청 항의시위에도 합류했다.
특히 내도분교 학부모와 주민 1백여명과 학생 30명은 7일에도 ‘농어촌 소규모학교 통폐합 저지 비상대책위원회’가 개최한 서울집회에 참가하는 등 본격적인 폐교반대운동에 들어갔다. 뿐만 아니라 내도분교 학생들은 지난 5일부터 4일간 등교를 거부했다.
내도리 주민과 학부모들은 이미 군교육청과 도교육청에 폐교반대 진정을 내고 반대의사를 밝혔으나 교육청이 폐교계획을 강행하고 최근 열린 도교육위원회에서조차 2학기 폐교가 결정되자 이에 반발, 이처럼 강력하게 반대의사를 표명하기에 이르렀다.
현재 전국에서는 지난 6월, 작은 학교를 무조건 통폐합하는 대신 작은 학교에 대한 교육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모임이 좥작은 학교를 지키는 사람들(회장 장호순)좦이라는 이름으로 조직되었으며 뒤이어 참교육학부모회, 전교조, YMCA 등 시민단체 30여개가 참가한 좥농어촌 소규모학교 통폐합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좦가 결성돼 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