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의 한 해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구절산 정상에서 진행했다.
▲ 주민들의 한 해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구절산 정상에서 진행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순성 구절산 해돋이 행사가 지난 1일 새벽 순성면축제위원회(위원장 이병덕) 주관으로 구절산 정상 육각정에서 열렸다.

이날 해맞이는 4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했다. 아침 7시부터 모여들기 시작한 주민들은 구절산 정상에 모여 산신제를 지내고 촛불기원식을 가졌다. 산신제에서 초헌을 올린 이병덕 추진위원장에 이어 기관장들이 제를 올리고 주민들도 정성을 올리며 한해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해돋이에는 지난 몇 년간 해를 볼 수 없었으나 올해에는 새해 첫 해가 구절산 정상을 비추면서 떠올라 정상을 메운 사람들은 환호를 보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순성새마을부녀회(회장 신현분)와 순성면 농가주부모임 등 면내 단체에서 떡국과 떡을 준비해 무료로 제공했다.

인터뷰  |  이병덕 축제추진위원장

“새해 첫해와 함께 한

행사라 더 큰 의미”

“몇 해 동안 새해를 볼 수 없어 아쉬웠는데 올해에는 해맞이를 할 수 있어서 희망찬 해가 될 것 같네요. 고생해준 축제추진위원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순성축제추진위원회 이병덕 위원장은 “경인년 새해를 희망찬 해돋이와 함께 시작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올해에는 모든 일이 다 잘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날부터 산신제 준비와 해돋이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는 이병덕 위원장은 “기대했던 해가 높게 떠올라줘 힘들었던 것들이 뿌듯함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순성면에서 준비한 행사에 참여해준 분들에게 고마운 말씀을 전하네요. 떠오르는 해와 함께 희망도 함께 가져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