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가에서 자유선진당 군수 후보로 이홍근(한나라당)씨가 거론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자유선진당에서는 유일하게 김후각 전 농어촌공사 당진지사장이 군수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으나 당내에서는 민종기 군수와 대적할 외부 인사 영입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주부터 선진당에서 이홍근 전 고문을 영입해 민군수와 맞불을 놓기로 하고 두 차례 만나기까지 했다는 설이 지역정가에 나돌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이홍근 전 고문은 “선진당 이회창 총재와 가까운 전주이씨 종친회에서 출마 의향을 물어 온 적은 있으나 전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자유선진당 당진군위원회 윤지현 사무국장도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군수 후보를 놓고 여러 인사를 접촉하고 있으나, 이홍근씨는 아니다” 라고 말했다. 외부인사에 김동완 전 충남부지사도 포함되냐는 질문에 윤 국장은 “가능성은 열려 있으나 입장을 표명할 단계는 아니고 그 외에도 여러 명과 대화중”이라면서 2월말이면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