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젖이 더 좋아요”

'99 아기건강 엄마사랑 최고의 날’

모유수유 아기들 치열한 경합 벌여

당진군 보건소(소장 이남진)는 지난 16일 당진문화원 3층에서 「'99 아기건강 엄마사랑 최고의 날」을 개최하고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모유를 먹고 자란 생후 4∼12개월의 건강한 아기 40여명이 참가해 저마다 건강함을 뽐냈다. 심사위원들은 출생시 체중과 현재 체중 비교, 예방접종, 피부상태 등을 유심히 살펴보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지난해 건강아로 선발된 아기와 엄마를 초빙하여 재롱잔치를 벌이기도 했다.

이날 최우수 건강아에는 생후 7개월 된 이은기(우강면 창리)군이 영예를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생후 5개월 된 김우주(당진읍 채운리)양과 생후 7개월 된 김해령(고대면 진관리)군이 선발됐다. 이날 수상한 아기 중 6명은 오는 8월6일 열리는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 전국대회에 충남대표로 참가한다.

지난해 현재 당진군의 모유수유율은 약 40%로 우리나라 평균인 20% 보다는 높지만 선진국의 70∼80%에 비하면 아직 낮은 편이다. 이는 무분별한 광고로 인해 모유보다 분유가 더 좋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산모들이 수유의 불편과 외모에 미치는 영향 등을 두려워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