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 입지선정 더 늦어질 듯
추진위 최종회의에서 각자 의견제출
용역결과 분석후 8월안에 결정
터미널 최종 입지선정이 본래 예정됐던 일정보다 더욱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당진군 터미널 이전 추진위원회는 최종 회의를 열고 나서 후보지 다섯군데를 직접 돌아보고 자신의 의사를 서면으로 제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일부 위원들은 군에서 마련한 자료의 일부 내용이 잘못 돼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문제제기를 했으며 각자 희망하는 후보지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회의 직후 위원들은 군에서 준비한 버스를 타고 원당 택지개발지구, 읍내 토지구획정리지구 등 후보지 5곳을 직접 돌아봤다. 위원들은 후보지를 방문하고 나서 입지선정에 대한 자신의 의사를 서면으로 김낙성 군수에게 제출했다.
당진군은 후보지에 대해 좀더 정밀하게 분석하고 재정문제와 주민편의성 등을 모두 검토한 다음 최종 결정권자인 김낙성 군수의 판단에 의해 입지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지역경제과 교통담당 공무원은 “군에서 용역결과에 대해 좀더 분석하고 난 후 발표할 것”이라며 “늦어도 8월을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6월말까지 입지가 선정될 것이라는 당초의 계획에서 결과적으로 또 다시 지연됐기 때문에 입지선정을 기다리고 있던 많은 주민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이로인해 후보지를 둘러싼 주민들간의 대립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주위에서 이를 지켜보는 많은 주민들은 우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