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1교~설악가든 도로난다
총사업비 118억중 올 30억 들여 일부 개설
탑동사거리까지는 국비 61억 요청중
당진1교에서부터 설악가든 앞까지 도시계획도로가 올부터 개설된다.
당진군에 따르면 군도1호선 연장구간인 당진1교~설악가든 앞까지 1천4백m를 4차선 25m 도로로 확장·개설하기로 하고 작년말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현재 편입용지에 대한 보상감정평가를 의뢰한 상태다.
총사업비 118억원이 투입될 이 공사는 올해 양여금 등 30억여원이 확보돼 감정평가결과가 나오는 대로 편입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과 함께 일부구간을 개설하게 된다. 이 사업으로 인해 편입되는 토지는 80필지 14,083㎡이며, 지장물은 모두 4백48동으로 총사업비의 90%는 보상비로 집행될 예정이다.
도로가 개설되는 곳은 당진1교(문화이용원 부근)에서 당진천 제방을 끼고 당진읍사무소 앞을 지나 당진3교~설악가든 앞까지로 1차 개설구간은 토지주 대표가 포함된 보상심의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오는 2001년 완공을 목표로 년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나머지 구간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김홍록 도시과장은 “현재 편입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의뢰한 상태로 결과가 나오는 대로 보상절차에 들어가게 된다”며 “시가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시급한 사업이나 가급적 토지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찰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1교에서 탑동사거리까지 1㎞ 구간에 대한 확장공사는 현재 당진군이 건설교통부에 소요사업비 61억원을 요청해 놓은 상태로 군은 당진1교에서 설악가든까지 도로가 개설된다 하더라도 탑동사거리까지 연결되지 않을 경우 병목현상 등으로 교통난 해소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없다는 판단아래 국비확보에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당진1교에서 탑동사거리까지 도로확장문제는 지난 95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석문공단 진입로 확장공사(지방도 615호선)와 맞물려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가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무산시켜(본보 96년 4월14일자) 정치적인 입김에 따라 사업계획을 번복했다는 의혹이 있었던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