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순성매화벚꽃축제가 지난 16일부터 17일 이틀에 걸쳐 순성면 갈산리 일원에서 열렸다.

순성매화벚꽃축제위원회(위원장 구자현)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갈산천 걷기대회와 각종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축제 첫째날인 16일에는 미꾸라지잡기대회와 사물놀이 공연, 스포츠 댄스공연, 당진군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마련됐다. 이튿날에는 주말을 맞아 순성면민과 더불어 인근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이 축제를 함께 즐겼으며 색소폰, 생활음악공연 등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벚꽃길 걷기대회와 면민 노래자랑도 열렸다.

구 자 현  축제추진위원장

“농번기 전에 면민들 즐거운 한때”

“날씨가 좋지 않아 꽃이 활짝 피지 못해서 못내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면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구자현 위원장은 “벚꽃이 활짝 피지 않아서 아쉽다”며 “다음에는 꽃 피는 시기를 잘 맞춰서 좀 더 분위기 좋은 축제를 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번기가 다가와서 앞으로 시간 여유가 없을 텐데 그 전에 면민들이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내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면민들이 함께 순성면의 발전을 위해 화합하길 바랍니다.”

한편 구자현 위원장은 “천안함 관계로 축제를 다소 축소했다”며 “유족들의 마음을 함께 나누며 자중하면서 행사를 치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