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질문>

- MB정부에서 4대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후보는 4대강 사업에 대한 찬반의견과 그 이유에 대해 말해 달라.

반대한다. 전문가 추산 약 50조원의 돈이 들어가는 4대강 사업은 국민적 합의없이 관련 법규정을 무시하며 졸속 진행하는 사실상의 대운하 사업으로 홍수방지와 경제적 효과도 미비하며 수질 악화 및 생태계 파괴 속에 환경 재앙을 부르며 주변 농민들에게 고통만 안겨주는 불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이다. 4대강 사업은 관광, 환경, 운송수단의 개념 어느 하나에도 부합하지 않는 사업이다. 요즘 시대는 차로 서울에서 부산을 4시간이면 간다. 시간을 요하는 시대에 강을 배로 이용해 물류를 운송한다는 것은 맞지 않는다. 환경과 생태계를 파괴하고 물류 수송에도 적절치 않은 사업이다. 국가의 빚이 늘어나고 있는데 엄청난 국고를 쏟아 할 필요성이 있나.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시절 추진했던 청계천 복원 사업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다. 굉장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본다. 또한 세종시 문제 등 약속했던 것도 지키지 않고 있는데 다음 대통령이 이같이 반대가 심한 4대강 사업을 승계한다는 보장도 없지 않은가.

- 당진군의 산업이 농업에서 철강 산업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 농업의 위기와 주력산업의 편중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당진의 미래 산업 방향을 제시해 달라.

우리 당진이 전통적인 1차 산업인 농업웅군에서 철강산업 등의 2차산업 비중이 높아지고 나아가 항만과 철도를 통한 3차 물류 산업과 관광산업 확충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 1차, 2차, 3차 산업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관광산업까지 발전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하 것이다.

- 도의원의 역할은 무엇인가.

도의원은 도민의 대표기관으로써 도민(구민)의 뜻과 의견을 수렴해 도정의 견제와 감시 그리고 조례 제·개정 폐지 및 도 예산의 심의, 확정, 결산 승인권을 통한 광역과 기초단체와의 매개역할이라고 생각한다.

- 핵심공약 3가지를 제시한다면.

1. 임대 아파트 유치, 2. 신도청 배후 도시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도로망 확장, 3. 농업용·배수로 개선사업

<신상질문>

- 만일 후보가 당선된다면 다음 선거에도 도의원으로 출마할 것인가 아니면 다른 계획을 갖고 있는가? 구체적으로 답변해달라.

보좌 역할을 오래했지만 내 이름을 걸고 하는 의원직은 해보지 않아 과연 한번으로 내가 생각하는 것, 지역민과 유권자들과 한 약속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지금으로선 1번 하겠다, 2번 하겠다 이야기할 수 없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도의원을 오래할 생각은 없다. 당선이 된다면 2~3년 의원직을 지내고 나서 주민과 유권자들의 뜻에 따라야 한다고 본다.

- 당론이 본인의 신념과 다를 경우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정당정치인만큼 당의 정책을 가급적 따라야겠지만 지역이 소외되고 주민들에게 피해가 온다면 반대하겠다. 정당에서 공천을 받아 출마를 하지만 선택은 유권자들이 해주는 것이다. 유권자들이 불합리 할 때는 지역민의 뜻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