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 업무가 생소하고 다양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보지만 믿고 맡겨준 군수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당진군청 상하수도사업소장으로 취임한 김응용(53) 소장은 “건설 분야와 도로분야에서 일해왔는데 상하수도 관련 업무를 하루빨리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하수도 관련 사업은 군청 업무 분야 중에서도 민원이 특별히 많은 부서로 통한다. 민원이 많아 업무량도 많고 갈등이 얽혀있는 경우가 많아 격무부서로 불린다. 김응용 소장은 “당진군은 산업화, 도시화되면서 상하수도의 수요 또한 이에 비례해 늘어난다”며 “늘 공무원들에게 주민들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해달라고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산배수장을 하루빨리 착공해야 합니다. 당진읍내가 확장되고 우두지구 등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면서 당진읍내 상하수도시설 확장의 필요성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계림공원내 사업부지를 마련했습니다. 이 사업에 군비 175억원이 소요되는데 주민들이 적극 협조해주셔야 사업이 원활히 진행됩니다.”

김응용 소장은 “남산배수장과 함께 행정배수장도 증설해야 하며 하수관거 확충사업도 시급한 현안”이라며 “동료 직원들과 관계부서의 조언을 충실히 듣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