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원 / 당진군청

어머니의 길

어머니 가시는 길은

가시밭 길

어둠속

험난한 숲을 헤치며

혼자서 가는 길

꼭 다문 입술 깨물며

눈가에 이슬이

마를날 없는

우리 어머니

살아계실 때

그 누가 깊은 뜻을

알리오마는

오늘도 우리 어머니

편안한 밤

이루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