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읍 고대1리(안섬마을)와 송산면 동곡리, 유곡리 등 환경취약마을 주민의 이주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안효권 의원은 지난달 13일 진행된 군정질문에서 지역경제과에 대한 질문에 나서 환경취약마을에 대한 이주대책을 물었다.
안효권 의원은 “당진군에는 국가산업단지 3곳과 일반산업단지 5곳 등 총 8곳의 산업단지가 개발되어 가동중이거나 개발중”이라며 “화석연료를 많이 사용하고 환경적으로 태생적 한계가 있는 철강산업이 대규모로 입주하고 가동되면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 거대 철강산업단지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설비 오작동 및 쇳가루 비산 등 엄청난 환경피해가 발생하는데 이들로 인해 피해를 받는 주민들은 별다른 대책조차 없다”며 “당진군과 해당기업은 이주대책을 당장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기철 지역경제과장은 답변에 나서 “산업단지 주변마을에 대한 이주대책 수립 및 이주보상에 대한 법적인 근거가 없는 상황”이라며 “환경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환경시설을 보강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완충녹지 및 환경정화수 식재 등의 대책을 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능한 이주대책도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