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면에 거주하는 남성 이모(57)씨가 일본뇌염으로 인해 고열 등에 시달리며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본뇌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당진군보건소(소장 이재훈)는 지난 3일 이모씨가 현재 입원해 있는 안산소재 대학병원으로부터 일본뇌염 감염 환자임을 통보를 받으면서 예방과 관리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데 나섰다.
일본뇌염의 증상은 고열과 두통이며 헛소리를 하거나 입과 턱이 굳어지면서 목이 뻣뻣해진다.
당진군보건소 예방의약팀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의복이나 야외활동에 주의하고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어린이나 노약자들은 접종을 실시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가정에서는 모기장이나 살충제를 사용하고,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간인 새벽과 해가 진 무렵부터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일본뇌염 증상이 나타나면 병, 의원을 찾아 의사에게 치료를 받아야 하며 사람과 사람간의 전염은 없다. 증상은 7일에서 2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두통, 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치명률이 5~35%, 장애율이 75%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뇌염은 제2군전염병으로 일본뇌염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일본뇌염에 감염된 돼지를 흡혈한 후 사람을 다시 흡혈하여 전염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