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환자가 50명을 넘어선 가운데 추석연휴 따라 환자도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진군 보건소에는 매일 20통이 넘는 신종플루 문의 및 상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석연휴기간에만 ~건의 신종플루 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 환자들은 주로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과 일반인들이다. 각 학교마다 신종플루 확진 환자들이 있는 가운데 이제는 휴교를 통해 환자발생을 줄이는 일도 무색해졌다.

당진군보건소 이순아 예방의약팀장은 “환자가 50명을 넘어섰고 청소년들이 대부분 환자들이어서 각 학교에서도 휴교를 하지 않는 상태”라며 “휴교를 통해 신종플루를 예방하는 것이 능사만은 아닌 때가 왔다”고 말했다.

당진군보건소는 신종플루 고위험군인 장애인과 노약자에 한해 30일까지 무료로 계절인플루엔자(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 4주간 실시되는 예방접종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에 한해 보건소 및 각 읍면 보건지소 예방접종실에서 진행된다. 단, 백신 소진시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만61세 이상자(1948년 12월 31일 이전), 국가유공자, 장애인(1~3급)으로 주민등록상 당진군에 거주자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당진군 보건소 예방접종실 530-4053과 읍면 주민은 관할 보건지소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