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출신 작가 김영식(고대면 당진포리, 모 김복자)씨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인사동에서 세번째 개인전을 가졌다.

김영식 작가는 지난 2007년 영국 런던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국내에서는 두번째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전이된 풍경(phase transition)’이라는 제목으로 물리학에서의 상전이라 불리는 질서정연한 결정체가 임계점을 넘어서면서 무질서 해져 가는 상태 등을 묘사한 작품 등이 전시됐다.

김영식 작가는 “우리 주위의 자연을 잘 살펴보면 복잡성은 어디에나 존재하고 경험하게 되는데 질서와 무질서가 교차하는 세계의 스펙트럼 안에서 흔들리고 굴절된다”며 “우리의 삶 또한 세계의 복잡성 안에서 변화와 불확실성 상태로 놓여져 세계와 사물 등이 더 이상 고정되거나 규정된 구조나 체계를 갖지 않고 한없이 허물어지고 끝없이 솟아남을 작품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김영식 작가는 당진에서 고산초와 당진중, 호서고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해 지난 2004년 영국 첼시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2007년 입국했다.

이후 서울과 영국 등에서 개인전과 전시회 등을 진행하고 현재는 홍익대학교 조소과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회는 2000년 국내 개인전을 하고 영국 유학을 다녀와서 본격적으로 작업을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준비한 전시회 였다”며 “작가로서 생명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 활동에 당분간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작가 블로그 :http://yensikk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