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씨 개인전 열어
1천여개 인간 '소품' 통해 '관계' 보여줘
젊은 미술가 김영섭(29세)씨가 첫 개인전을 연다. 당진읍 출신으로 세종대 회화과 대학원에 재학중인 김씨는 졸업을 앞두고 여는 이번 개인전에서 좥인간좦을 주제로 일관되게 작업해온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 등장하는 소품은 모두 1천여개.
발문을 쓴 정길수씨에 따르면 김영섭씨의 작품은 일련의 인물시리즈를 통해 인간관계로 관심을 돌리게 한다. 그에 따르면 좥보여줌과 감춤좦, 좥외연과 내포좦라는 이중부호로 기록되는 인간을 동시에 보여주는 그만의 독특한 기법이 이번 작품의 전체적인 특징이다.
동전 하나의 양면을 동시에 볼 수 없는 것처럼 인간의 양면을 동시에 보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양면을 다 보기 위해 동전을 가른다면 그것은 이미 동전이 아니다.
그의 전시회가 궁금하다. 전시회는 관훈갤러리에서 5월 12일(수) 문을 열어 18일(화)까지 일주일간 계속된다.
*초대일시:12일 오후6시 쭔전시문의:관훈갤러리(02-722-17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