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친환경무상급식 추진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14일 당진참여연대 사무실에서 열렸다.
충남도의회 친환경무상급식 추진연구회와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충남운동본부가 공동주최한 간담회에는 당진군내 농민, 학교관계자, 영양사, 군청 농산과 공무원, 시민단체, 학부모 등이 참여해 친환경무상급식 추진에 대해 질의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최측은 “친환경무상급식 추진 의원 연구모임이 발족됨으로써 향후 조례제정을 위한 일정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되며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은 11월까지 지역간담회와 공청회 등을 통해 친환경무상급식 지원 조례안을 공동발의하기로 했으며 연구모임의 성과를 토대로 친환경무상급식 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간담회 추진 목적을 설명했다. 주최측은 지난 12일 공주를 시작으로 충남 시군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임춘근 충남도의회 친환경무상급식 추진 연구회 대표는 지난 9월16일 연구모임이 충청남도의회 운영위에서 의결됨으로써 12월까지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음을 설명한 뒤, 앞으로 연구회가 주축이 되어 친환경무상급식 추진을 위한 전략과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춘근 도의원은 “지역간담회와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충남도 친환경무상급식 지원조례안을 확정해 연구회 소속 의원 전원의 공동 발의로 11월20일경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춘근 도의원의 연구회 사업설명에 이어 안충섭 충남급식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이 충청남도 친환경무상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재정 계획 등을 설명했다.
안충섭 위원장은 “현행 학교급식지원조례에는 친환경급식, 무상급식에 대한 규정이 없고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 지원이 주를 이루고 있어 친환경무상급식에 대한 규정이 필요하다”며 “또한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친환경농산물 및 학교급식 식재료의 유통, 관리, 학교급식정책의 교육, 홍보 등 학교급식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급식지원센터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명시해야 한다”고 친환경무상급식조례의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제공된 자료집에 포함된 안희정 도지사 공약 추진계획 자료에 의하면 충남도는 초·중학교 친환경 의무급식을 연차적으로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 아래 2010년 학교급식에 총 989억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