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문, 이하 특목고유치위)가 연말에 폐지될 전망이다.

당진군이 위원회 통합, 폐지 등을 추진한 결과 특목고유치위는 폐지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김종문 위원장은 특목고유치위를 교육발전협의회로 전환 추진할 것을 제안하고 전환을 위한 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특목고유치위원회의 폐지 이유는 무엇인가?

당진군이 위원회의 통합, 폐지를 추진한 데에 특목고 유치위가 해당된 것은 그동안 위원회의 행보 탓에 있다고 생각한다.

위원회가 만들어질 당시 위촉된 위원들이 의지가 있어서 모였다기 보다는 교육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이나 관심이 큰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단숨에 이뤄진 것이었다. 그러다보니 특목고 유치를 위한 활동은 주로 위원장이 해왔다. 그리고 특목고를 원하는 지역들이 많아지면서 특목고 유치를 위한 확실한 답변을 정부나 도 교육청으로부터 듣지 못한 것도 이유이겠다.

□교육발전협의회는 어떤 기구인가?

이름 그대로 당진군의 교육 발전을 위한 협의회이다. 협의회는 군내 시민, 사회 단체를 비롯해 현직 교사, 당진교육을 진정 걱정하는 사람들이 함께 꾸려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당진군 교육에 대한 자문기구로서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조례 상정 등의 절차가 이뤄지게 되면 활동 계획을 발표하겠다. 교육에 대한 고민과 뒷바라지는 교육청에서만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 멀리 내다보면 시로 승격될 경우 학교 설립에 대한 자문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당진군과는 협의된 사항인가?

조례 상정에 대해 해당부서인 주민지원교육과와 교감이 계속 이어져 왔고 특목고 유치위 위원으로 활동한 윤수일 군의회 의장에게도 여러차례 건의를 해왔다. 특목고 유치위 이전 이철환 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공식 요청 및 전환 추진을 논의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특수목적 과학고등학교 설립이 되지 않은 채 위원회가 무산돼 아쉽다. 하지만 장의 의지만 있다면 가능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고 위원회는 무산되지만 경쟁력있는 고등학교의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특목고유치위 위원장직은 2012년까지이다. 교육발전협의회로 전환 추진될 시 임기도 2012년까지만 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