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산업화와 기업입주가 증가하면서 산업재해사고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178회 당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2010년 당진군 행정사무감사에서 당진군의회 안효권 의원이 요구한 ‘최근 3년간 당진군 입주기업 산업재해사고 현황 및 사망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22건의 산재가 발생해 모두 2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는 천안고용노동지청과 당진군에 신고된 현황으로 2008년부터 최근까지 현대제철에서만 산업재해사고로 1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유형도 충돌, 추락, 전도(넘어짐), 중독질식, 화재, 익사 사고 등 다양했다.
특히 지역별로 보면 기업입주가 활발한 송산과 송악지역에서 많이 발생했는데 대부분 철강 및 전선 업종의 기업에서 발생했다.
안효권 의원은 “당진군이 기업유치 및 기업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지만 정작 해당 근로자들의 안전사고에 대해 소홀한 것 아니냐”며 “지자체와 기업들이 산업재해 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각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당진군청 지역경제과 김기철 과장은 “군내 기업체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사고가 이렇게 많은지 통감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