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3차 당진 중심상권 발전협의회가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당진시장 개발이 논의되기 시작하면서부터 논란이 되었던 개발 주최에 대한 논의가 반복되었다.
이날 군은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당진시장 상인 19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낙후시설에 대한 환경개선 필요성에는 대부분의 상인들이 동감했으나 개발주체 및 방법에 대한 상인인식은 일관되지 못하고 있다”며 “개발방법 설정에 앞서 상인 내부의견 조율 및 통합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군은 당초 2차 협의회 당시 시장조합측이 개발하는 것으로 잠정 협의됐으나 이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군 주도의 재건축과 상인 주도의 재개발에 대한 상인들의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해석, 이날 협의회에서도 줄곧 개발주체를 둘러싼 논의가 진행됐다.
당진시장조합측은 5층 규모의 복합상권 조성을 중점으로 한 재개발 사업계획안을 제시하며 군이 상인들에게 시장을 매각하고 상인 주도하에 재개발을 실시, 이후 분양하는 방안을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2시간 가까이 설문조사에 결과에 대한 해석과 함께 개발 주최에 대한 논의를 벌인 끝에 당진시장조합이 주도하는 상인 주도의 재개발 사업 계획에 대해 검토하고 다음 회의에서 상인 주도의 재개발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