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군의회는 지난 5일 2011년 첫 의원출무일을 열고 각 실과로부터 현안과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당진군의회(의장 윤수일)는 지난 5일 올해 첫 의원출무일을 열고 각 실과로부터 당면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설명에 나선 산림축산과 김기만 과장은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IC 등 방역초소를 기존 7개에서 9개초소로 늘렸다”며 “각 읍면 52개 방제단에 176명이 방제작업을 펼치는 등 방역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력의 한계로 방제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군부대를 비롯해 각계각층에 협조를 구하는 공문을 발송해 인력충원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군의회 의원들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구제역과 관련해 우려 섞인 목소리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군정발전기획단 김기선 단장은 도농복합도시 설치요건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철환 군수도 배석해 군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양창모 부의장: 소규모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군내 전 축산농가에게 소독약 및 생석회를 지원해야 되는 것 아닌가?
- 김기만 산림축산과장: 당진군내 전 축산농가에 소독약과 생석회를 지원하기에는 예산이 부족하다. 대규모 축산농가에서는 자체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규모 축산농가에서만 지원하고 있다. 특히 생석회의 경우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전국적인 현상으로 공급이 부족하다.
□김명선 의원: 홍성군의 경우 백신접종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당진군은 백신접종을 언제 할 계획인가?
- 김기만 과장: 백신접종은 자체적으로 결정할 사안이 아니다. 중앙정부 및 충남도 등과 상의해 진행해야 한다. 당진군 양돈협회에서는 중앙에 건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
- 이철환 군수: 당진은 그동안 청정지역이었다. 백신접종은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백신을 접종했다고 해서 출하를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달동안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박장화 의원: 행감에서도 지적했지만 소규모 축산농가에 지원했던 폴대형 소독기가 거의 사용하지 않는 등 유명무실하다. 철저한 관리감독이 이뤄져야 한다. 또한 대규모 농가에도 소독약을 지원해야 하는 것 아닌가? 군에서 너무 미온적으로 대처하는 것 같다.
- 김기만 과장: 폴대형 소독기에 대해서는 철저한 지도 감독을 실시하겠다. 앞서 이야기 했지만 약품과 생석회가 부족하다. 생석회를 신청한지 한달이 넘었다. 우리군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이라 약품과 생석회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종윤 의원: 군내 방역초소들이 군내 진입로에서만 방역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진입로뿐만 아니라 양방향 모두 방역을 실시해야 하는 것 아닌가?
- 이철환 군수 : 양방향 모두 할 수 있지만 방역효과가 어느 정도냐라는 문제인 것 같다. 어디에나 구멍(방역이 미치지 못하는 곳)은 있다고 본다. 예년에도 대농가에서 구제역 발생율은 낮았다. 자체적으로 철저한 방역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소농가다.
□박장화 의원 : 순성면에서는 오늘에야 방역단을 조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 이철환 군수 : 아니다. 현재 52개 방역단이 조직돼 방역에 들어간지 한달이 넘었다.
□이재광 의원: 생석회는 언제 들어오나.
-김기만 과장 : 일부는 어제 들어 왔으며 일부는 아직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 이철환 군수 : 현대제철에서 지원해준 것이 있으며 일부 농협에서 생석회를 구매해 농가에 지급한 것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