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도·농복합 당진시 설치에 대한 군민 여론조사결과 73%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군은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군내 거주자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시 승격 추진에 대한 인지여부’ 조사결과 90.3%가 알고 있다고 응답해 군민의 대다수가 시승격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치를 찬성하는 이유는 지역발전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의견이 57.1%로 가장 많았다. 그 외에 사회복지서비스 확대, 양질의 행정서비스제공, 시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반대하는 이유로는 면허세 등 세금의 증액과 개발급증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주된 반대 이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 설치를 위한 당면과제로 의료 시설 확충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되어야 한다는 응답과 문화, 복지시설확충, 교통시설확충 및 여건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당진군청 관계자는 “이번조사에서 나타난 주민들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 설치 건의서를 작성, 충남도에 승인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