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명희 의원은 2011년 이철환 군수 읍면순방에 군의원 중 가장 많이 출석을 했다.

비례대표이기 때문에, 정보 습득을 위해 읍면순방 자리를 찾았다는 편 의원은 순방자리에서 만나 “또 뵙네요”라고 인사를 건네면 “오늘도 배울 게 많아서”라고 답했다.

“평소 지론이 ‘아는 만큼 보인다’에요. 비례대표인 저는 군민 모두의 표를 받았잖아요. 그러니까 언젠가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인사를 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읍면순방도 공식적인 인사이자 현안을 아는 자리라 생각하고 매일 나섰죠.”

편 의원은 이번 읍면 순방 중 60~70년대 마을을 위해 봉사한 분들에 대한 표창장 전달을 보면서 옛 생각은 떠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역을 위해서 열심히 활동하고 고생한 새마을 식구들이 표창을 받으니까 저도 기분이 좋더라고요. 저도 그 때 같이 일했던 생각도 나고요. 전반적으로 주민들의 건의사항이 매년 되풀이되는 것들이 많아서 군정이 정말 주민이 필요한 것들을 지원해주고 있는가 라는 의문이 들더라고요. 문제들이 대개 먹고 사는 일과 직결되는 것들인데 그냥 지나쳐 버린 것 같아 안타까웠어요.”

“터놓고 군수와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부터”

편 의원은 일의 경중을 따져 군비를 사용해야 한다고 했다. 사업지원 이후 파급효과와 더 많은 군민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따진다면 용배수로와 경작로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사실 이 모든 것들은 예산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 것들이죠. 결국 예산들이 적소,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를 하는 방법이 해결책인 것 같아요. 정미면의 경우 철탑은 많은데 그동안 발전기금이 없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권리와 혜택을 대변해 줘야 하는 곳도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반면에 현안 집중토론의 시도는 좋았지만 실현 가능성이 적은 의견들도 제시돼 효과는 떨어졌던 것 같아요. 차리라 서로가 툭 터놓고 군수님과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로 이끌어지는 것도 읍면 순방의 개최 이유이자 존재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