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합덕읍에서는 합덕읍발전협의회 회의와 합덕읍 원로와의 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합덕읍 청사 이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오전에 열린 합덕읍발전협의회에서는 신혁균 협의회장을 비롯해 김명선, 박장화 군의원, 합덕읍이장단협의회장 외 이장단 23명과 신관수 직전회장, 김종태 합덕청년연합회장 등 총 75명 중 53명이 참석했다. 여러 안건 중 합덕읍청사 이전에 대해 협의회원들은 ‘합덕읍 전체 발전계획은 필요하지만 합덕읍 청사 이전은 반대’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거수를 통해 투표를 진행했다. 이에 98%가 반대한다는 의견을 확인한 뒤 이어 오후에 열린 합덕읍원로와의 간담회에도 의견을 전달했다.
이철환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합덕읍원로와의 간담회는 김명진 합덕읍주민자치위원장을 포함해 합덕읍노인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찬반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혁균 합덕읍발전협의회장은 “합덕읍발전협의회에서는 ‘읍청사 이전을 전제로한 합덕읍발전은 안된다’라는 반대 의견이 통과 됐다”며 “합덕읍의 먼 미래를 내다보고 개발 용역을 진행하는 전체적인 계획이 제시되는 것이 아닌 단순한 읍청사 이전은 안된다는 것이 회원들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김기서 합덕읍장은 “간담회에서 현 위치에서 개발을 하는 것에 대해 찬, 반 의견이 있었고 이외 대안 등은 제시 되지 않았다”며 “합덕읍원로와의 간담회는 군수님의 읍면순방 당시 지역현안토론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한 것에 대해서 열린 것이어서 군수님은 합덕읍청사 이전에 대한 반대 의견 등을 참고하겠다는 대답을 하고 회의를 마치셨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