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업, 농촌이 경쟁력 있는 산업의 한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하겠습니다. 또한 농업인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농협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개 농협 중 유일하게 무투표로 당선돼 2선에 성공한 당진농협 최영수 조합장은 무엇보다 어려운 농촌 현실에 대해 거듭 이야기하며 “농협이 농업인의 실익증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영수 조합장은 새 임기 동안에는 무엇보다 본점 이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당진농협 본점이 제가 입사 1년 되던 해인 1974년도에 지은 건물입니다. 3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르면서 건물도 낡고 주차시설도 부족해 조합원들이 농협을 이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당진군 신청사 부지 인근에 대지를 확보해 농협을 이전하는 방안을 계획 중입니다.”

당진농협은 본점 이전과 함께 대형농산물마트, 농협주유소, 영농자재백화점, 농기계센터를 함께 조성해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아래 올 하반기부터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무투표로 당선될 수 있었던 만큼 조합원이 보내주신 신뢰에 어깨가 무겁고 그만큼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30여년의 농협 생활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발 더 나아가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최영수 조합장은 73년도부터 농협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2006년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바 있다.